중·직업계고 학생, 학부모 참여…12월 30일까지 운영
충북교육청이 주최하는 ‘2021 충북직업교육종합축제’가 22일 청주공업고등학교 강당에서 온라인으로 시작됐다.
‘행복한 미래를 위한 맞춤형 직업교육 실현’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온·오프라인으로 진행, 오는 12월 30일까지 운영된다. 축제는 △나눔마당 △체험마당 △학술마당으로 구성됐고, 창업아이템 발표대회와 동아리한마당을 혼합하여 축제 형식으로 진행된다.
우선 나눔마당에는 취업면접 및 자기소개서 컨설팅, 창업 컨설팅 등 메이크 잡(Job) 온라인 코너, 학생들의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는 동아리 한마당이 운영된다. 체험마당에는 34개의 창업동아리 운영 영상자료 및 직업계고 학과 홍보영상을 유튜브에 탑재해 운영한다. 학술마당에는 중학생 대상 직업계고 입학상담, 직업계고 학생들의 창업아이템 발표대회 등으로 구성된다.
도교육청은 이번 축제에는 중·직업계고 학생, 학부모, 교사 등 총 5천여 명 이상이 온·오프라인으로 참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중학생들에게는 직업계고 입학정보를 제공하고, 직업계고 학생들에게는 자신의 적성과 재능을 기반으로 기업가 정신 및 창업마인드를 함양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축제에는 충북직업교육종합축제 유튜브 채널(www.youtube.com/channel/UCQWIEL1MRhEn97PROeet03Q)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최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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