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종 옥천군수가 소상공인 점포를 방문해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 옥천군
김재종 옥천군수가 소상공인 점포를 방문해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 옥천군

옥천군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청년 창업 소상공인을 위해 임차료 지원을 확대한다.

군은 22일 옥천군 풀뿌리경제위원회를 열고 청년창업 소상공인 점포임차료 지원 대상자를 12개 업소를 선정하고, 소상공인 지원시책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날 선정된 청년 소상공인은 월세 기준 매월 50만원 한도로 최대 2년간 점포임차료를 지원받게 된다. 

군은 2020년도 3천만원, 2021년에 7천100만원, 2022년도에는 1억 4천 600만원으로 매년 사업비를 확대할 예정이다.

김재종 옥천군수는 “지역의 청년들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탄탄한 자립기반 확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단계적 일상회복을 통해 모든 군민이 더불어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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