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 무제산 자락 유아숲체험 인기

약 1만㎡의 산지 습지로 구성돼 있는 생거진천휴양림 유아숲체험원에 다양한 수서생물이 서식하고 있다.
약 1만㎡의 산지 습지로 구성돼 있는 생거진천휴양림 유아숲체험원에 다양한 수서생물이 서식하고 있다.
진천군이 운영하는 맞춤형 숲체험 프로그램이 인기를 얻고 있다.
진천군이 운영하는 맞춤형 숲체험 프로그램이 인기를 얻고 있다.

깊은산속 정상 부근 습지에는 가재와 도룡뇽, 물방개가 산다.

진천군이 운영하는 맞춤형 숲체험 프로그램이 인기를 얻고 있다.

약 1만㎡의 산지 습지로 구성돼 있는 생거진천휴양림 유아숲체험원은 다양한 수서생물이 서식하고 있다.

이곳 습지에는 가재, 도롱뇽, 날도래, 연가시, 물방개 등 다양한 생물을 관찰할 수 있다.

생태적 가치가 높을 뿐만 아니라 아이들에게 천혜의 자연 교육 현장을 제공하고 있다.

입소문이 나면서 이곳을 찾는 사람들의 발길도 늘었다.

진천군에 따르면 9월말 기준 숲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사람은 총 5200여명이다.

군은 올 연말까지 약 8천명의 이용객들이 체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생거진천휴양림에는 숲 해설가 2명, 유아숲지도사 2명이 배치돼 무제산(해발 573m) 자락에 서식하는 다양한 동․식물을 소개하고 있다.

이용객의 편의를 돕기 위해 진천군은 모노레일을 설치중에 있다. 체험원 입구에서 산지습지까지 300m 구간에 최대 9인까지 탑승 가능한 모노레일을 설치해 시험가동을 마쳤다.

진천군은 내년에 유원시설업 허가를 득해 정식으로 운영을 할 방침이다.
한편 숲체험 비용은 무료이며 신청은 진천군 산림녹지과(043-539-355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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