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측부터 이영록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 김병우 충북교육감.(충북교육청 제공)
좌측부터 이영록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 김병우 충북교육감.(충북교육청 제공)

충북교육청은 ‘충북형 성장아웃도어교육’ 활성화를 위해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충북형 성장아웃도어교육’은 교실에서 벗어나 자연탐험활동을 통해 전인적 성장을 추구하는 ‘학교 밖 학교’ 교육과정을 말한다. △산악등반 △자전거 하이킹 △카누·카약·요트 등의 수상 활동 △백패킹 △트레킹 △캠핑 등을 충북학생수련원이 진행할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와 업무 협약을 맺고 인적·물적 자원의 교류를 확대하고 수련활동에 필요한 콘텐츠 발굴과 프로그램 개발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지자체, 유관기관과도 업무협약을 체결해 충북형 성장아웃도어교육의 정착과 새로운 체험교육 패러다임 기반마련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앞서 도교육청은 지난 8월 한국등산·트래킹지원센터와 건전한 숲길문화 확산과 등산·트래킹 교육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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