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종 옥천군수가 백신 접종을 완료한 어르신에게 접종후 유의사항을 설명하고 있다. / 옥천군
김재종 옥천군수가 백신 접종을 완료한 어르신에게 접종후 유의사항을 설명하고 있다. / 옥천군

옥천군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률이 50%를 넘어섰다. 주민 두 명당 한명꼴로 접종을 완료한 것이다.

15일 군에 따르면 14일 저녁9시 기준 전체 인구의 76.4%인 3만 8천 600명이 1차 접종을 완료했고 50.9%인 2만 5천 715명이 접종을 완료했다

이는 추석 연휴 전 ‘전 국민 70% 이상 1차 접종’이라는 정부 목표를 조기 달성한 것이다. 군은 18~49세의 1차 접종을 오는 10월 2일까지 진행하고, 11월 초까지 2차 접종도 완료할 예정이다.

15일 기준 군의 인구수 대비 누적 확진자 비율은 0.15%로 도내 평균 0.33%보다 절반 아래다. 군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난 6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추석맞이 특별방역 종합대책’을 추진하며 적극적인 방역 대책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김재종 옥천군수는 “일상회복을 앞당기기 위해 백신접종이 중요하다"며 "예방접종에 적극적인 참여와 추석 연휴 동안 방역수칙을 잘 지켜주시고, 고향을 찾는 분들은 선제적 진단검사에 적극 참여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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