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책’ 제 1회 생활글 공모전…오는 10월 31일까지

(주)도서출판 작은책이 ‘제1회 생활글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달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남녀노소 누구든지 살아온 이야기, 일터이야기, 자신이 직접 겪은 일 등을 글로 표현, 공모전에 참여할 수 있다.

(주)도서출판 작은책은 응모된 글을 선별, △작은책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으로 시상할 계획이다. 입상자에게는 보리 출판사의 국어바로쓰기 사전과 '작은책' 1년 정기구독권이 제공된다. 

관계자는 “기존의 역사가 권력을 가진 이들의 기록이라고 한다면 이번에 개최하는 공모전은 정말 평범한 사람들의 기록이고 그들 또한 역사가 될 수 있어야 한다는 취지로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생활 속에서 겪은 일들을 통해 사회구조적인 문제를 표현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주)도서출판 작은책은 ‘일하는 사람이 글을 써야 세상이 바뀝니다’를 모토로 평범한 사람들이 겪은 일이나 살아가면서 깨달은 삶의 지혜를 담은 글을 엮어 '작은책'을 발간하고 있다. 올해로 창간 26년을 맞았으며 잡지 발간 이외에도 글쓰기 모임 운영, 노동자 글모음 단행본을 출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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