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와인빵 / 영동군
영동와인빵 / 영동군

영동군이 와인을 활용한 '영동와인빵'을 판매한다고 7일 밝혔다. 

영동와인빵은 ‘농업인 소규모 창업기술지원 시범사업’을 통해 창업기술지원을 받은 ‘카페온’에서 만나 볼 수 있다.

4.5cm×5.5cm 정도 크기의 오크통 모양으로, 영동와인 로고가 새겨져 있다. 반죽 후 영동와인을 첨가하여 와인향이 풍부하고 만쥬 소에 호두를 더해 식감이 우수하다.

빵을 만들 때 와인의 알코올성분은 증발하지만 와인 특유의 달콤한 향은 그대로 남아있어 누구나 영양간식으로 즐길 수 있다.

특히 HACCP인증을 받은 공장에서 위생적인 방식으로 생산하고 있다.

군은 오프라인 매장을 통한 판매 확장과 점차 온라인마켓을 통해 다양한 구성의 제품을 소비자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영동와인터널, 영동와인상설판매장, 영동로컬푸드판매장에서도 판매를 협의중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지역의 독특한 먹거리는 훌륭한 관광자원이 될 수 있다”며, “다양한 창업지원을 통해 농가 소득원을 증대시키고 지역 농산물 부가가치 향상과 농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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