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북부지역 학교장 협의회 모습.(충북교육청 제공)
충북 북부지역 학교장 협의회 모습.(충북교육청 제공)

 

충북교육청이 고교학점제 지원방안과 관련, 도내 53개교 일반계 고등학교의 교장·교감 협의회를 개최한다.

권역별로 진행하는 이번 협의회에서는 53개교 학교 관리자들과 해당 교육지원청 교육장, 교육과장, 담당 장학사들이 일반고 지원방안을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논의될 주제는 △고교학점제 도입에 따른 학교문화 조성 △수업을 통한 교육 회복 및 미래 역량 함양 △학생 진로진학 지도 만족도 제고 등이다.

학교장 협의회 일정은 7일 북부권역 13개교를 시작으로 청주권역 24개교는 15일, 중·남부권역 16개교는 17일 이뤄진다. 교감 협의회는 중부·남부권역 16개교가 6일에 진행됐었고 북부권역 13개교는 13일, 청주권역 24개교는 16일에 각각 개최된다.

김동영 학교혁신과장은 “고교학점제의 단계적 도입을 앞두고 도내 전체 일반고의 동반성장을 위해선 무엇보다 학교장과 교감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수업을 통한 교육회복과 학생의 진로진학 지원에도 더욱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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