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교육청 전경.
충북도교육청 전경.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마지막으로 치러지는 9월 모의평가가 1일 전국에서 동시에 실시됐다.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한국교육평가원이 주관한 이번 모의평가에는 도내 83개 시험장(71개 고교, 8개 학원, 4개 교육지원청)에서 총 1만 2천 515명(고3 재학생 1만 931명, 졸업생 1천 584명)이 응시했다.

모의평가는 오전 8시 40분부터 오후 5시 45분까지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탐구(사회/과학/직탐), 제2외국어/한문 6개 영역에 걸쳐 치러진다.

개인별 성적표는 9월 30일에 응시 원서를 접수한 곳에서 교부 받을 수 있다. 코로나19 방역 대책에 따라 시험장 입실이 불가능한 수험생 및 시험 당일 발열 등으로 응시하지 못하는 수험생은 온라인 응시 홈페이지(https://icsat.kice.re.kr)에서 답안을 입력하면 별도로 채점된 성적표를 제공받을 수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특히 9월 모의평가는 자신의 학업 능력에 대한 객관적 진단을 하는 데 도움을 주고, 수시 지원 전략을 세우고, 수능까지 남은 약 2개월여 동안 학습계획을 수립하는데 기준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며, “올해의 출제 경향을 확인함으로써 학습 방향을 설정하고, 자신의 성적을 객관적으로 분석하여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하기 위한 효과적인 대입 전략을 세우는데 중요한 자료로 활용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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