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체전 기간동안…친환경농업 특별교육 강좌도

수입농산물이 밀려드는 가운데도 친환경농산물이 중요시되고 있어 단양군은 친환경농산물 전시직판행사를 도민체전기간인 26일부터 3일간 단양읍 선착장 일원에서 개최한다.

단양군 친환경농산물 전시직판행사 추진단(단장 김철호)이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친환경농업을 실천하는 전국의 친환경 인증농가의 농산물을 전시, 자연과 생태계가 살아있는 친환경 농업을 홍보한다는 전략이다.

또한 단양군의 친환경농업 메카화와 안정적 농가 소득기반을 확충하고 청정지역에서 생산하는 우수 유기농산물들이 소비자로부터 신뢰받는 농업으로 전환하고자 전시 및 직판 행사를 실시한다.

행사내용으로는 국내 및 단양군 농산물 친환경ㆍ품질인증 농산물 전시회, 단양군 친환경ㆍ품질농산물 직판회, 친환경ㆍ품질인증 농산물 시식회, 국내, 국외 농산물 비교전시회, 친환경농업 특별교육 강좌가 실시된다.

전시회는 단양 청소년 문화의 집 1층 전시장에서 엽채류와 과채류, 근채류, 과수, 곡류 등 전국 친환경 농산물 120여점, 단양군 친환경농산물 60여점 등 총 180여점이 전시된다.

시식회는 선착장 앞 임시 시식소에서 단양군내 친환경 및 품질인증을 획득한 농가가 생산한 사과, 야콘, 감자, 고구마, 두부, 부침, 떡, 수수볶음, 계란 등을 전시직판행사에 참여자들을 대상을 실시한다.

군 관계자는 “친환경농산물 전시 및 직판행사가 단양군이 친환경 농업 메카화는 물론 안정적 농가소득 기반을 확충하고, 청정단양지역의 우수 유기농산물들이 소비자로부터 신뢰받는 농업으로 전환하고자 실시한다”라며 유기농이 미래의 희망이기에 이번 기회를 통해 단양의 농업인들이 친환경 농업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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