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 6~8시 '신장식의 신장개업' 23일 첫 방송
“인권과 노동에 대한 의미있는 담론 만들 것”
김종대 전 의원의 CBS ‘김종대의 뉴스업’은 종방

TBS교통방송(이하 교통방송)은 지난 23일 저녁 6시  첫 방송을 진행했다.
TBS교통방송(이하 교통방송)은 지난 23일 저녁 6시 첫 방송을 진행했다.
TBS교통방송(이하 교통방송)은 지난 23일 저녁 6시  첫 방송을 진행했다.
TBS교통방송(이하 교통방송)은 지난 23일 저녁 6시 첫 방송을 진행했다.

청주 출신 진보정치인들이 ‘진보입담’을 넘어 시사프로그램 진행자로 변신한다.

TBS교통방송(이하 교통방송)은 지난 23일 저녁 6시 <신장식의 신장개업> 첫 방송을 진행했다.

진행은 청주 출신 신장식 변호사가 맡았다. 신 변호사는 방송에 앞서 SNS를 통해 “땀 흘려 일하는 시민들을 위해 단맛, 쓴맛, 매운맛을 모두 맛볼 수 있는 푸짐한 저녁상을 차리겠습니다”라며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제작진은 프로그램 타이틀인 ‘신장개업’은 매일 새롭게 문을 여는 마음으로 저녁시간 대 굳건한 시사맛집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고 밝혔다.

‘신장개업’을 통해 시사 진행자로 데뷔하는 신장식 변호사는 시민운동가와 진보정당인 정의당 출신으로 방송과 강연을 통해 시사평론가로서의 역량을 입증한 바 있다.

프로그램 제작진은 시민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한다는 기본 명제 하에 미디어의 건강한 사회감시자 역할 수행과 이성적 담론에 기반한 민주적 가치의 회복을 목표로 시사 인터뷰를 강화하고, 인권과 노동, 경제, 문화 이슈에 대한 의미있는 담론의 장을 열겠다는 기획의도를 설명했다.

이 프로그램은 저녁 6시에서 8시까지 2시간동안 진행된다. TBS FM(FM 95.1 MHz)으로 청취할 수 있으며, 유튜브 TBS FM 채널을 통해 실시간 보이는 라디오 시청도 가능하다.

청주 출신 진보정당 인사들의 시사프로그램 진행자로 나선 것은 김종대(정의당) 전 국회의원이 먼저다.

김종대 전 의원은 21대 총선에서 낙선 한뒤 지난 해부터 올해까지 CBS 라디오 시사프로그램 ‘김종대의 뉴스업’의 진행자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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