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은 코로나19로 생계가 어려워진 저소득층의 가계 부담을 완화하고자 국민상생지원금과 별개로 ‘저소득층 추가 국민지원금’을 1인당 10만 원씩 지급한다.

지원 대상은 8월 31일 이전 지정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등 3천 176여명이다. 이번 저소득층 추가 국민지원금은 1인당 10만 원으로 1회에 한해 대상가구 대표 계좌로 8월 24일 일괄 지급한다.

계좌정보가 없는 대상자 가구는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8월 25일부터 9월 15일까지 별도 신청을 받아 수시 지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저소득층 추가 국민지원금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의 생활에 안정을 찾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렵게 생활하는 저소득 가정을 위한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