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자연과학교육원은 수학포기자 예방을 위해 충북수학학습지원단 현장교사들과 협업으로 총 120차시의 수학 콘텐츠를 개발해 제공한다. / 충북도교육청
충청북도자연과학교육원은 수학포기자 예방을 위해 충북수학학습지원단 현장교사들과 협업으로 총 120차시의 수학 콘텐츠를 개발해 제공한다. / 충북도교육청

충청북도자연과학교육원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학력격차 해소와 수학포기자 예방을 위해 충북수학학습지원단 현장교사들과 협업으로 총 120차시의 수학 콘텐츠를 개발해 제공한다.

교육원은 이를 위해 지난 6월 초등 수학학습지원단 20명, 중등 수학학습지원단 20명등 총40명으로 TF팀 구성했다.

초등 수학 콘텐츠는 1학년 11개 단원, 2~6학년 12개 단원별 그림교구, 실물교구 등 수학교구를 활용해 이해하기 쉽고 재미있는 문제 풀이 방식으로 단원 평가 콘텐츠를 초 71차시로 제작 중에 있다. 

중학교 수학 콘텐츠는 총 10차시 15분 내외로 제작해 중3~고1학생을 대상으로 영역별 중학 수학을 총정리하고 있다.

고등학교 수학 콘텐츠는 총 39차시 15분 내외로 제작해 교사 또는 학생들이 직접 적용해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수학, 수학Ⅰ, 수학Ⅱ, 확률과 통계 교과서 속에서 개념도입 및 실생활에서 활용되는 수학이야기를 중심으로 ‘생각넓힘(교과서 톺아보기)-생각배움(수학 소프트웨어)-생각키움(수학주제탐구)’으로 구성하여 탐구·융합적인 콘텐츠를 제작하여 고교 수학 학습 활동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제작된 수학 콘텐츠는 충북수학 온라인 플랫폼(https://www.cbnse.go.kr/math)에 초등학교와 중학교 수학콘텐츠는 9월중, 고등학교 콘텐츠는 10월까지 탑재해 학생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원 관계자는 “도내 교사들로 이루어진 수학학습지원단이 제작한 수학 콘텐츠가 수학을 어려워하는 학생들에게 수학에 대한 자신감과 자기주도 학습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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