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충북 괴산군(군수 이차영)은 군청 회의실에서 '괴산유기농엑스포기념관 건립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10일 충북 괴산군(군수 이차영)은 군청 회의실에서 '괴산유기농엑스포기념관 건립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10일 충북 괴산군(군수 이차영)은 군청 회의실에서 '괴산유기농엑스포기념관 건립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박기순 부군수, 괴산군의회 안미선 의원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엑스포조직위, 자문위원 등 11명이 참석다.

6월 설계용역 착수 이후 그간의 추진경과에 대한 용역보고와 전문가 및 자문위원의 의견을 수렴했다.

괴산군 랜드마크로 탄생될 괴산유기농엑스포기념관의 외관과 건물배치, 사용자 중심의 평면계획에 대해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이 이어졌다.

군은 이번 중간보고 성과를 바탕으로 오는 10월까지 설계를 완료하고 11월 착공, 2022년 7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지상 2층 연면적 1,177㎡ 규모로 총사업비 42억원이 투입되는 괴산유기농엑스포기념관은 2015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유산 및 자료를 전시하고, ‘2022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행사시설로 활용될 계획이다.

1층은 490㎡ 규모의 다목적 복합홀 및 소규모 홀 등이 설치돼 유기농관련 다양한 전시행사가 이루어지고, 2층은 기념관 운영을 위한 사무실 및 회의실 등이 설치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중간보고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반영해 내년 7월 중 괴산군민에게 괴산유기농엑스포기념관을 선보일 계획이다”라며 “유기농업군 괴산의 위상에 걸맞은 기념관 건립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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