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오송호수공원에 공공와이파이를 구축하고 8월 1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공공와이파이를 이용하려면 특정 이동통신사 구분 없이 스마트폰 설정기능에서 와이파이‘CJ PUBLIC WiFi’를 한번 설정하면 별도의 인증 절차 없이 무선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다수 시민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무선인터넷 인프라를 조성하고 스마트 도시 구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대상지를 발굴하여 통신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청주시는 시내버스, 청남대, 문의문화재단지 등 630여 곳에 구축해 공공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