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이 신규 전입한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환영의 웰컴박스를 제공해 눈길을 끌고 있다. 

웰컴박스에는 영동군의 주요 특산물과 귀농귀촌에 대한 홍보책자 등이 들어있다. 군으로 전입한 귀농귀촌인 중 세대주는 1회 한해 농산물 꾸러미와 귀농귀촌 정책지원 홍보책자 등으로 꾸려진 선물함을 전해 받는다. 

관련 조례 정비 후, 올해 5월부터 추진돼 영동에 새로 터를 잡은 귀농귀촌인들에게 소통의 매개체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웰컴박스에 포함된 지원정책 책자를 통해 영동군으로 전입한 귀농귀촌인에게 누수 없는 정보 전달로 안정적인 정착을 유도할 수 있는 점이 장점이다. 또한, 귀농인이 생산한 농산물을 제공함으로써 판로방안 확대로 농가소득 증대는 물론, 귀농귀촌인 상호간 화합과 소통으로 공동체 의식 강화 및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있다는 점에서 큰 호응을 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영동군만의 장점을 살린 각양각색 귀농귀촌 지원정책을 추진하여 활력 넘치는 귀농귀촌 1번지 영동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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