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보건소는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거동 불편자, 노약자 등 건강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건강관리를 강화한다고 23일 밝혔다. 

군 보건소는 읍·면 보건지소, 진료소 및 방문 건강관리 의료인 등 23명의 전문의료진이 독거노인, 거동 불편자, 만성 질환자 등 고위험군 가정 1천 300가구를 대상으로 안전 확인 및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한다.

오는 9월 말까지 직접 방문해 폭염예방 건강수칙 교육, 취약계층의 건강 상태를 수시로 확인하고 폭염 주의보, 경보 발령시 전화 안부 및 가정 방문 등을 통한 건강관리 사업을 운영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건강한 여름을 나기 위해서는 물을 자주 마시고, 항상 시원하게, 휴식은 충분하게, 매일 날씨 확인하기 등 건강관리에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충북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