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괴산군(군수 이차영)은 2021년 상반기 동안 79건의 사업을 대상으로 계약심사제도를 운영해 각종 예산을 절감했다고 밝혔다.
군은 공사비 30건 1억7800만원, 용역비 42건 8200만원, 물품비 7건 2100만원 등 총 2억 8100만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계약심사란 군에서 사업을 발주하기 전 공사・용역・물품구매 등의 사업에 대해 계약 체결 전 원가산정, 설계변경 등의 적정성을 심사・검토해 계약금을 절감하는 제도다.
괴산군에 따르면 △추정금액 3억원 이상의 종합공사 △추정금액 2억원 이상의 전문공사 △추정금액 7천만원 이상의 용역 △추정금액 2천만원 이상의 물품구입 계약에 대해 원가심사를 실시했으며, 계약금액 5억원 이상 공사의 1회 설계변경 시 계약금액이 10% 이상 증가하는 경우에는 설계변경심사를 실시하고 있다.
김남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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