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대출 서비스 홍보포스터 / 제천시
바로대출 서비스 홍보포스터 / 제천시

제천시립도서관에서 운영 중인 ‘동네서점 바로대출 서비스’가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서비스는 읽고 싶은 책을 도서관까지 가지 않고 가까운 지역서점에서 대출하고 반납하는 시스템으로, 신청 후 1~3일 내에 신청서점을 통해 새 책을 빌려볼 수 있다.

시립도서관은 2019년 11월부터 지역서점 경복서점, 이문서점, 안녕책등 3곳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지난 2020년 538명 1천 26권에서 올해 상반기 345명이 670여권을 대출하는 등 이용자가 꾸준이 늘고 있다.

제천시립도서관 회원으로 가입하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1인당 월5만원 이내 범위에서 신청할 수 있다.  서비스 신청은 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리브로피아 어플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거나 제천시립도서관 사서팀(☎043-641-3752)으로 문의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시민들이 서점에서 신간도서를 먼저 대출하고 이용함으로써 도서관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 향상은 물론 사라져가는 지역서점의 활성화와 더불어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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