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사진=뉴시스

충북 음성군 감곡면 가구단지에서 19일 저녁 9시30분 확진자 11명이 무더기로 발생했다.(음성480번~490번)  앞서 이날 오전 8시 3명(음성477,478,479번)을 포함 하루새 14명이다.

이들 11명 확진자는 경기도 이천시 확진자의 직장동료로, 자가격리 중 검사에서 확인됐다. 모두 외국인근로자이다.

이중 480, 482, 484번 등 3명은 미열증상이, 그 외 8명은 무증상인 것으로 조사됐다. 추가 이동동선은 없다.

감곡면 가구단지에는 가구업체 11곳이 입주해 있다. 5개업체가 3개동의 기숙사를 함께 쓰는데, 이번 확진자들은 이곳에서 생활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저작권자 © 충북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