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진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서정배)는 식생활교육지도사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하고 18명의 교육생에게 수료증을 수여했다.
진천군에 따르면 교육 수료자 중 식생활교육지도사 자격증 취득에 도전한 17명 전원이 합격했다.
자격증을 획득한 식생활 지도사들은 농업기술센터가 지난 4월6일부터 7월13일까지 15차례 진행한 교육 과정에 참여해 식생활교육의 이해, 미각교육 및 우리음식문화 , 식생활교육 자료개발 및 계획안 작성법 등을 배웠다.
식생활지도사 자격 취득자들은 이후 진천관내 어린이집과 초등학교 등에서 실습 교육을 마치고 방과후 교사, 여성인력센터강사, 어린이집 식생활 교육 등 식생활개선 과정을 지도하게 된다.
자격을 취득한 한 수료생은 “코로나19로 인해 결식아동이 늘고 사회적으로 소외된 계층의 식문화 개선이 더욱 중요해졌다고 생각한다. 우리 국민 모두의 바른 식생활에 대해 고민하고 도움을 줄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됐다”는 소감을 전했다
김남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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