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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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음성군 삼성면에서 9일 확진자 11명이 무더기로 쏟아졌다.(음성444번~454번)

이들 확진자는 전날 확진판정을 받은 50대 외국인근로자(음성440번)의 직장 동료로, 회사 내 설치된 음성군보건소 이동선별진료소 검사 과정에서 확인됐다.

이로써 음성440번 관련 확진자는 이날 오전 8시 확인된 441번을 포함, 9일 하루새 12명이 추가됐다.

감염경로는 선행 확진자의 수도권 지역 방문과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현재 확진자들에 대한 이동동선 및 추가 접촉가 파악 등 역학조사가 진행중이다.

한편 이날 오전 음성군에서는 음성읍, 삼성면, 생극면에서 각 1명씩 총 3명의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 모두 수도권 방문 확진자의 접촉자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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