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진천군은 여름철 폭염으로부터 건강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한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올해 여름철 평균기온이 평년 23.4~24.0℃보다 높을 것으로 예측되고 폭염일수 또한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추진됐다.
보건소 방문간호사들은 △폭염에 의한 중증질환 증상과 대처법 △폭염대비 3대 건강수칙 △무더위 휴식시간제 △위급상황 발생시 119 연락과 응급처치 시행 등의 폭염상황에서의 행동요령을 교육하고 있다.
질환을 갖고 있는 독거어르신들의 응급상황대비 비상연락망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진천군 보건소는 코로나19로 마을의 정자 등 어르신들이 모일 수 있는 안전한 곳을 교육장소로 활용해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독거노인들과 거동불편자들에게 전화와 문자를 통한 안부확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김남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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