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이하 충북참여연대)는 8일 오후 2시 충북참여연대 동범실에서 ‘충북 지역 정치, 무엇을 어떻게 바꿀 것인가?’라는 주제로 ‘충북 지역정치 개혁방안 모색 토론회’를 연다.

서원대학교 사회교육과 정상호 교수의 발제가 있을 예정이고 토론자로는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 김신응 정책실장 △국민의힘 충북도당 최진현 정책실장 △정의당 충북도당 이인선 위원장 △한국교원대학교 교육정책전문대학원 서현수 교수 △충북참여연대 이선영 사무처장이 참여한다.

충북참여연대는 “지난 30여 년간 지방자치제는 많은 변화와 성장을 해왔지만 여전히 지역정치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는 높다”며 “지역 민심을 제대로 담아내지 못하는 자치단체장, 전문성이 부족한 지방의회라는 평가는 지방자치 30년의 변화와 성장에도 주민들의 기대에 충족하지 못한 아픈 부분”이라고 전했다.

이어 “지방자치, 지역정치 혁신의 주체인 정당, 학계, 시민사회가 함께 주민자치와 주민참여 확대, 주민중심의 지역정치를 이야기하고자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