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친화도시 워크숍 모습 / 증평군
여성친화도시 워크숍 모습 / 증평군

증평군은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주민참여단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하고 안전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과제 발굴 워크숍을 개최했다.

군은 지난달 출범한 제3기 여성친화도시 주민참여단과 함께 여성친화도시에 대한 인식을 확장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여성친화도시 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이번 워크숍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 주민참여단은 아산젠더포럼 윤금이 대표와 함께 ▲여성의 경제·사회적 참여확대 ▲지역사회 안전증진 ▲가족친화환경조성 ▲지역사회 활동역량강화 4개 분야의 양성평등 실현을 위한 시책과 정책방향 등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군 관계자는“여성친화도시 조성의 핵심은 탄탄한 민·관 파트너십 구축에 있다”며“이번 워크숍에서 발굴되는 신규 사업을 군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6년 여성가족부로부터 충북도내 군 단위 지자체 중 처음으로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증평군은 올해 여성친화도시 1단계 지정기간 만료를 앞두고 있어 2단계 지정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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