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순덕 제17대 증평부군수
홍순덕 제17대 증평부군수

홍순덕 제17대 증평부군수가 1일 취임했다.

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취임식을 생략하고 충혼탑 참배와 임용장 수여, 간부공무원 인사 등을 간소하게 진행했다.

홍 부군수는 증평군의회와 각 부서를 방문하고 군정 주요현황 청취 등으로 업무를 시작했다.

홍 부군수는 취임사를 통해 “눈부시게 성장하고 있는 증평에서 일하게 된 것이 소중한 기회이자 크나큰 영광이 아닐 수 없으나 한편으로는 무거운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낀다”며 “초중일반산업단지와 도안제2농공단지 조성,  증평종합운동장 건립, 도시바람 숲길 조성, 증평경찰서 신설사업 등 여러 현안사업들이 제대로 추진되고 결실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군수님을 잘 보필하면서 지난 11년간 이루어 놓은 탁월한 성과를 바탕으로 모두가 부러워하는 전국 최고의 살기 좋은 증평을 만드는 데 다함께 지혜를 모아 가자”고 말했다.

한편, 홍 신임 부군수는 1986년 충북도청에서 첫 공직생활을 시작으로 총무과, 정책관리실 등 주요 요직을 두루 거치고, 2018년 서기관으로 승진해 남부출장소장, 민간협력공동체과장, 농업정책과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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