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교육공무직본부 충북지부는 30일 충북교육청 앞에서 하반기 단체교섭을 앞두고 투쟁 선포식을 열었다. 전국교육공무직본부는 이날 전국동시다발로 투쟁 선포식을 열었고 △교육공무직제 완성 △교육복지 강화 △양극화 차별 해소 등을 요구하고 있다. 충북지부는 여기에 더해 △복무 차별 해소 △정년퇴직일 변경 △고용안정 쟁취 △직종별 차별 해소 및 처우개선 등을 주장하고 있다.
충북지부는 결의문을 통해 “전국교육공무직본부 충북지부를 포함한 충북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충북교육청과 복무차별 해소 등을 의제로 1년 넘게 단체교섭을 진행하고 있다”며 “교섭 상황에 따라 10월 총궐기, 11월 총파업 등 강력한 투쟁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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