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청사 / 청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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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휴장했던 반려견 놀이터를 정부의 코로나 거리두기 단계 개편에 따라 오는 7월 1일부터 재개장한다고 28일 밝혔다.

앞서 반려견 놀이터는 지난해 12월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격상에 따라 이용객 입장을 통제하고 임시 휴장에 들어간 바 있다.

이용 가능 시간은 하절기인 4월부터 10월까지는 오전 9시~오후 6시, 동절기인 11월부터 3월까지는 9시~오후 6시까지다.

매주 월요일, 법정공휴일의 다음날과 1월 1일, 설날·추석 당일에는 시설 정비를 위해 문을 닫으며 우천 시에도 휴장한다.

이용객은 발열 측정과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해야하며 2m 거리두기를 유지해야한다.

시 관계자는 “반려견 놀이터 개장에 앞서 전염병 예방을 위한 것뿐만 아니라 올바른 반려문화의 정착을 위해 목줄 등 안전장비를 준비하고 분변 수거를 철저히 하는 등 반려견주 분들의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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