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업률은 2.6%, 전국 평균 4.0%보다 낮아

22일 고용노동부 청주지청은 충북지역 5월 기준 고용률이 70.4%로 제주지역을 제외하고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 기간 전국고융률 평균은 66.9%로 나타났다.

충북지역 취업자수도 91만1000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 보다 1만4000명, 0.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자수를 유형별로 분석해 보면 여성, 60세 이상, 상용직, 제조업, 장치 기계조작 및 조립종사자를 중심으로 취업자수가 증가됐다.

취업자수 증가를 전년 동월대비 고용보험 피보험자수와 비교한 결과 제조업 5,209명(3.3%), 보건업 및 사회복지 서비스업 4,336명(8.0%), 교육서비스업 1,685명(10.0%), 건설업 1,320명(5.6%) 등의 순으로 증가했다.

이 기간 임시직은 감소한 반면, 상용직 근로자 증가율(1만9천명, 4.2%)이 전국 2.5%보다 높게 나타났다. 50대 취업자수는 전국과 반대로 감소했다.

노동부는 65세 이상 취업자 증가률이 1.9%로 전국 11.0%보다 낮게 나타났다는 점에서 대책이 시급해 보인다고 밝혔다.

한편, 실업률은 전국 실업률 4.0%보다 낮은 2.6%이며, 비경제활동인구는 1.9%(9천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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