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십자봉사회 충주지구협의회가 22일 화재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해 빨래 봉사활동에 나섰다. / 충주시
적십자봉사회 충주지구협의회가 22일 화재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해 빨래 봉사활동에 나섰다. / 충주시

적십자봉사회 충주지구협의회가 화재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해 빨래 봉사활동에 나섰다.

봉사회는 22일 연수주공2단지 관리사무소 앞에서 지난 19일밤 화재로 피해를 입은 10여 가구의 이불 및 옷가지들을 세탁하며 주민들을 위로했다.

주민 A씨는 “갑자기 불이 나서 연기와 그을린 냄새 때문에 옷들과 이불을 어찌해야 하나 한 걱정이었는데 이렇게 적십자에게 도움을 받게 돼 정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영숙 봉사회 회장은 “주말에 발생한 화재라 바로 빨래차를 출동시키지 못해 너무 안타깝다”며, “열악한 환경이지만 힘내시고 재난 현장엔 늘 우리 적십자가 함께 한다는 희망을 가지시길 바란다”로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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