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는 22일 다산기업(주)(대표이사 장혜영)를 방문해 여성친화기업 현판식을 개최했다.
충주시는 22일 다산기업(주)을 방문해 여성친화기업 현판식을 개최했다. / 충주시

충주시는 22일 첨단산업도시에 위치한 다산기업(주)을 방문해 여성친화기업 현판식을 개최했다.

시는 여성친화적 조직문화를 장려하고 근로자의 직장·가정 양립을 위해 여성 근로자의 근무환경 개선에 노력을 기울이는 기업 2개소를 선정해 매년 환경개선비 1천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시는 희망 기업을 대상으로 공모사업을 실시해 인증 기준에 따른 1차 심사와 2차 심의를 거쳐 ㈜SPC삼립과 다산기업(주) 등 2곳을 여성친화기업으로 최종 선정했다. 

다산기업은 교통안전시설물과 마스크를 주로 생산하는 기업으로 동일업무·직종에 대한 남녀 임금의 차이가 없도록 하고, 
임신근로자에 대한 근로 단축의 제도화, 출산간호휴가제와 육아휴직제도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조 시장은 “여성의 사회활동과 경제활동 참여율을 높이기 위하여 여성친화기업 지원을 시작했다”며 “앞으로도 여성 나아가 가족 전체의 행복과 더 가까운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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