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지현동 '스트리트 갤러리 마라톤 전시 Project' 모습 / 충주시
충주 지현동 '스트리트 갤러리 마라톤 전시 Project' 모습 / 충주시

충주시는 도시재생뉴딜 주민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에 이어 지현동에서 ‘스트리트 갤러리 마라톤 전시 Project’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전시회는 폐전화 부스를 리모델링해 전시장소로 활용하는 스트리트 갤러리에 주민공모사업을 통해 매달 새로운 콘텐츠를 선보이는 릴레이 전시 프로젝트다.

올해 첫 전시에는 칠금중학교 벽화동아리 학생들이 참여해 직접 제작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학생들은 사과나무 이야기길의 분위기에 어우러지는 생동감 넘치는 아이디어를 통해 다양한 방식으로 사과를 표현하는 작품을 전시했다.

이 작품은 이번달 말까지 지현동 사과나무 이야기길 곳곳에 위치한 스트리트 갤러리에서 만날 수 있다.

전시회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는 무엇보다 청소년들의 생기발랄한 작품을 전시하는 기회가 되어 더욱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진행될 전시에도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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