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미술협회 충청북도지회는 오는 25일부터 8일간 제천시민회관 제1,2,3전시실에서 '제46회 충청북도미술대전 제천순회전'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충북 지역예술발전의 균형감 제고와 제천의 문화예술발전을 위해 마련된 이번 순회전에는 제46회 충청북도미술대전에서 입상한 각 분야별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수상작과 제천·단양지역 출품작가들의 입상작품 60여 점이 선보인다.

개막식은 25일 오후 5시에 제천시민회관 전시실에서 치러질 예정이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제천미술협회 사무국(010-4907-9810)으로 문의하면 된다.

협회 관계자는 "이번 순회전을 통해 제천미술인들의 창작 의욕 고취 및 제천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충청북도 미술대전은 전국 신진 미술인의 등용문으로서 충북미술의 위상을 정립하고, 지역 미술인들의 역량 강화를 위하여 46년째 이어오고 있는 충북의 대표적인 미술행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