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충북도는 충청권 관광지 50곳을 선정하고 오는 2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충북관광50선 스탬프 투어’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충북도에 따르면 충북관광50선 스탬프 투어는 소규모·비대면 관광트렌드를 반영한 것이다.

코로나19의 전염가능성을 낮추고 밀폐와 밀접, 밀집을 피하기 위해 실외에서 즐길 수 있는 대표 관광지 50곳을 선정했다.

운영 방식은 ‘올댓스탬프’앱(APP)을 이용한 모바일 스탬프 투어 방식으로, 위치기반서비스 활성화 후 목적지에 접근하면 스탬프 인증이 되도록 설계했다.

이용자는 구글플레이에서 ‘올댓스탬프’ 앱을 내려받아 설치한 후 ‘충북관광50선 스탬프투어’를 선택해 투어를 시작하면 된다.

스탬프는 총 50곳에서 인증이 가능하며, 1개소 방문 시 1천원으로 시작해 누적된 스탬프에 따라 단계별로 쿠폰을 받을 수 있다.

50곳을 모두 방문했을 경우 10만원 상당의 모바일 쿠폰을 지급받을 수 있다.

관광지 50선에는 ▲(청주)초정행궁·정북동토성 ▲(충주)수주팔봉·깊은산속 옹달샘 ▲(제천)의림지·청풍문화재단지 ▲(보은)말티재전망대·솔향공원 ▲(옥천)수생식물학습원·전통문화체험관 등 감성 넘치는 인생샷을 찍을 수 있는 관광지가 다수 포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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