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진천소방서(서장 강택호)는 지난 17일 14시 한국소방산업기술원(원장 권순경)과 함께 초평면 양화‧용대 마을에서, 화재취약계층을 위해 소화기와 감지기 47세트를 기증했다.
진천군에 따르면 17일 초평면장과 마을주민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원거리 농촌마을을 위한 주택용 소방시설 기증식을 열었다.
이어 소방서와 소방산업기술원은 각 세대를 방문해 주택용 소방시설을 설치했다. 또 소‧소‧심 교육을 병행해 마을의 안전의식을 높였다. 강택호 진천소방서장은 “앞으로도 주택용소방시설을 지속적으로 설치하고, 소방안전교육을 통해 화재 시 원거리 농촌 마을 주민의 대처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남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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