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충청북도기업진흥원은 최근 코로나 사태로 청년 구직자의 60%가 사실상 취업을 포기했다는 결과에 따라 청년구직자를 위한‘청년희망멘토링’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청년희망멘토링’프로그램은 장기구직자(NEET), 저소득층 등 청년(15세~39세)을 대상으로 심리상담, 자신감 회복, 맞춤형 밀착 멘토링, 직업체험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청년들의 정신건강과 자신감 회복을 위해 마련된 사업으로 진흥원이 올해 고용노동부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지원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대비, 비대면 취업상담 기술을 도입한 온라인시스템‘취업클리닉’을 개설하여 무료로 운영된다.

상담과정이 비대면으로 진행됨에 따라 우울감을 호소하거나 자신감이 많이 떨어진 청년구직자는 직접 방문하지 않고 언제 어디서나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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