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청사 / 증평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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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은 지난 5월부터 실시한 공직자 부동산 투기의혹 조사결과 투기행위 의심사례가 나오지 않았다고 18일 밝혔다.

군은 지난달 4일부터 자체 감사반을 구성해 산업단지 업무와 관련된 부서 소속 전·현직 공직자 127명과 직원의 배우자·직계존비속 426명 등 총 553명을 대상으로 증평초중일반산업단지와 도안2농공단지 조성사업 예정지에 대한 부동산 거래내역을 조사했다.

조사결과 내부정보를 이용한 불법투기 의심사례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군 관계자는“이번 조사 결과 투기의심 사례가 발견되지 않았으나, 추후 공무원의 부동산 투기의혹 사례가 적발될 경우 철저히 조사하는 등 깨끗하고 투명한 공직사회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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