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는 지난 16일 충북개발공사와 공공임대주택 건립을 위한 사업시행 협약을 체결했다. / 제천시
제천시는 지난 16일 충북개발공사와 공공임대주택 건립을 위한 사업시행 협약을 체결했다. / 제천시

제천시는 지난 16일 충북개발공사와 공공임대주택 건립을 위한 사업시행 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시는 임대주택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각종 행정 사항을 지원하고 충북개발공사는 사업계획의 수립, 설계, 공사, 유지관리 등 사업관리를 맡게 된다.

제천 역세권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 사업은 총 사업비 178억원(충북개발공사 108억원, 제천시 70억원)을 제천역 일원에 임대주택 68가구와 상생상가지원센터, 게스트 하우스, 생활체육공원 등 주민편의시설 등을 짓는다.

입주대상은 청년 및 신혼부부 등이다.

시 관계자는 “본격적인 제천역세권 도시재생의 시작을 알리는 계기로 삼아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조성은 물론, 주거-일자리 통합 플랫폼을 구축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교두보 확보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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