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립미술관 용역 최종보고회 / 제천시
제천시립미술관 용역 최종보고회 / 제천시

제천시는 지난 17일 시청 회의실에서 이상천 제천시장과, 자문위원, 중앙동직능단체장, 제천문화재단 및 용역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천시립미술관 건립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미술관 건립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최종계획안 보고와 자문위원이 제시한 미술관 특성화, 차별화 내용에 대한 질의응답등이 이어졌다.

시는 사업비 55억원을 들여 2022년 말까지 지상 4층 연면적 1천 446㎡ 규모의 중앙동 옛 노인종합복지관 건물을 리모델링해 김영희 작가의 닥종이 작품을 테마로 한 제천시립미술관을 건립할 예정이다.

시는 이날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오는 7월까지 문체부에 공립미술관 설립타당성 사전평가를 신청할 예정이다.

이 시장은 "시립미술관 건립은 제천시민의 문화향유권 증진과 함께 지역예술인들의 창작역량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중앙공원과 연계한 문화 관광의 클러스터 공간 조성을 통해 관광객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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