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배달 주문량 40%차지...당일 무료배송

제천 공공배달앱 배달모아 6월 이벤트 포스터 / 제천시
제천 공공배달앱 배달모아 6월 이벤트 포스터 / 제천시

제천시 공공배달앱 '배달모아'가 출시 2개월만에 가입자수 1만명을 눈앞에 두고 있다.

17일 시에 따르면 지난 31일 출시된 배달모아의 가입자는 지난 15일 기준으로 9천 450명, 가맹점수는 480곳이다. 누적매출액은 2억 5천만원에 달했다.

배달모아의 효자 품목은 로컬푸드로 전체 주문량의 40%를 차지한다. 쌀, 신선야채 등 지역에서 생산되는 신선한 농축산물을 당일 무료배송으로 받아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이 앱을 통해 제천 로컬푸드 매장에서 2만원 이상 주문하면 2천원을 할인해준다.

이 앱은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등 다양한 결제시스템을 제공하며 특히, 제천화폐 모아로 결제시 10%를 할인해준다.

또한, 소상공인 가입시 가입비와 수수료, 광고비가 없다.

시는 배달모아의 활성화를 위해 배송료 지원, 모바일 지역상품권 결제시 페이백 쿠폰 지급, 깜짝타임세일, 로컬푸드 할인 등 소비자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중이다.

가맹점 신청 문의는 동 행정복지센터와 배달모아 고객센터(☎043-643-0771), 외식업제천시지부(☎043-645-8362, 646-8362)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배달모아의 가맹점 및 이용자가 꾸준히 증가하는 등 안정적인 정착을 향한 긍정적인 신호를 보이고 있다“며, “적극적인 홍보 및 프로모션을 통해 소비자와 소상공인 모두가 수혜자가 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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