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군농업기술센터(소장 안광복)가 돌발해충 발생에 대비해 예방차원의 긴급 방제약제 보급에 나선다.
충북 괴산군농업기술센터(소장 안광복)가 돌발해충 발생에 대비해 예방차원의 긴급 방제약제 보급에 나선다.

 

충북 괴산군농업기술센터(소장 안광복)가 돌발해충 발생에 대비해 예방차원의 긴급 방제약제 보급에 나선다.

농림지 동시발생 해충인 돌발해충은 주로 농경지 또는 산림지 목본류에서 증식한 뒤 농작물에 피해를 주는 해충을 말한다.

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벌레, 꽃매미 등이 이에 속한다.

복숭아, 사과나무의 즙액을 빨아 먹어 과수의 생육을 불량하게 한다. 배설물을 분비해 그을음병을 유발하는 등 과실의 상품성을 떨어뜨리는 심각한 피해를 주고 있다.

군은 2억4000만원을 들여 돌발해충에 효과가 높은 6가지 종류의 약제를 선정해 이달 말까지 농가에 공급을 완료할 계획이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산림과 농지를 동시에 방제해야 돌발해충을 효과적으로 막을 수 있다고 판단, 군 산림녹지과와 협업체계를 구축해 공동방제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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