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식물원 조감도 / 제천시
제천식물원 조감도 / 제천시

제천시가 2022년까지 사업비 47억 6천 800만원을 들여 아열대스마트농장을 조성한다고 15일 밝혔다.

아열대스마트농장은 지난달 27일 열린 제1차 충청북도 균형발전위원회에서 '2021년도 충청북도 균형발전 기반조성사업'으로 선정됐다.

이 사업은  농업기술센터 내 부지에 아열대스마트온실, 아쿠아포닉스, 스마트팜 테스트베드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시는 여기에 센터 내청정식물원, 자생식물원, 항노화건강식물원, 기능성특화소득원, 산지식물원과 함께 (가칭) 제천식물원을 구성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 사업은 북부권 유일의 식물원으로서 입지를 다지고, 연 2회의 휴(休) 자연치유행사와 시내권 관광시설과의 연계를 통하여 관광객들이 도심에서 즐기며 체류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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