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청사 / 청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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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가 25일까지 여름철 부패·변질이 우려되는 축산물로 인한 식품안전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축산물 취급업체를 대상으로 위생점검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식육포장처리업소, 축산물보관업소, 축산물운반업소, 축산물판매업소, 식육즉석판매업소 등 50개 업소다.

시는 자체 점검반을 편성해 명예축산물감시원 4명과 합동으로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실온 유통 가능 축산물에 대한 온도관리 등 보존·유통기준 준수 여부 ▲냉동식육 냉장 판매 여부 ▲위생적 취급 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판매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실시한다.

특히 현재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방역수칙을 준수해 점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여름철 축산물의 부패·변질로 인한 축산물 위해사고를 예방하고 불량 축산물 유통·판매를 차단해 축산물 안전성 및 소비자 신뢰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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