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운영 활성화 유공…24일 백범기념관서 수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운영 활성화에 기여해 온 전 충주시 협의회장 김인식(69ㆍ사진)씨가 그동안의 공로를 인정받아 국민훈장 목련장을 수상하게 됐다.

김씨는 오는 24일 오후 2시 서울시 용산구에 소재한 백범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열리는 표창 수여식에 가족과 함께 참석해 훈장을 수여받는다.

김씨는 제2기부터 제10기까지 20년간 자문위원으로 재임하고 제7기부터 제9기까지 협의회장으로 활동하면서 지역협의회 운영활성화에 기여해 왔다.

또 재임기간 중 832회에 걸쳐 11만8796명을 대상으로 통일 홍보활동 저변확대에 노력하는 한편 평화통일 웅변대회, 포스터공모전을 매년 1회 실시하고, 23개교 1만5319명에게 통일후계세대 교육을 실시했다.

김 전 회장은 또한 각종 캠페인과 사회봉사활동, 이웃사랑운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왔으며 재임기간 동안 모두 131건 7400여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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