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충청북도기업진흥원(원장 연경환)은 ‘2021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에 참여한 청년공동체 4개팀이 지난 11일 상반기 네트워크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진흥원에 따르면 이번 워크숍은 이들 청년들의 현실적인 사업발굴을 위해 열렸으며, 팀별 사업소개, 타 지역 우수사례 발표, 부대 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은 청년들의 지역 정착을 돕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행정안전부가 지난 2017년 처음 시행해 지금까지 전국에서 50여개 팀이 참여했다.

올해 충청북도에서는 충주시(마을회관, 대표 우혜빈), 제천시(바싹, 대표 안채윤), 진천군(청년클럽진천라이온스, 대표 김두환), 증평군(천만다행, 대표 연명석) 등 모두 4개 팀이 선정됐다.

이들은 오는 11월까지 약 7개월 동안 각 지역과 연계한 청년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이들 청년공동체 팀은 청년 온라인 로컬콘텐츠 제작(충주), 청년 반값 결혼식(제천), 지역 취약계층 봉사활동(진천), 지역청년 진로탐색 프로그램 운영(증평) 등으로 지역과 연계하여 청년 목소리를 담은 폭넓은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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