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은 지난달 곤충체험장에 나비 4종류 2천여마리와 풍뎅이류 2종류, 흰점박이꽃무지 등 2천여마리를 3회에 나누어 방사했다.
영동군은 지난달 곤충체험장에 나비 4종류 2천여마리와 풍뎅이류 2종류, 흰점박이꽃무지 등 2천여마리를 3회에 나누어 방사했다.

 

충북 영동군 과일나라테마공원의 나비들이 힘찬 날갯짓을 펴고 있다.

영동군에 따르면, 과일나라테마공원 내 위치한 곤충체험장이 문을 열고 방문객들을 맞고 있다.

곤충체험장에서는 나비를 비롯한 장수풍뎅이 등 다양한 곤충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다.

곤충의 생태와 일생을 관찰할 수 있는 시설로 510㎡의 규모의 비와 바람이 통과하는 망 구조물 형태로 되어 있다.

자연과 유사한 환경을 만들어 호랑나비, 배추흰나비, 큰줄흰나비, 암끝검은표범나비 4종류의 나비 날개짓을 바로 눈 앞에서 볼 수 있다.

영동군은 지난달 곤충체험장에 나비 4종류 2천여마리와 풍뎅이류 2종류, 흰점박이꽃무지 등 2천여마리를 3회에 나누어 방사했다.

성충과 번데기가 생육할 수 있도록 유채, 난타난 등 나무와 꽃도 같이 식재하여 나비의 한살이를 직접 보고 배우는 현장체험 교육장으로 활용하고 있다.

아이들에게 체험놀이를 통하여 즐거움까지 줄 수 있도록 조성해, 어린자녀를 둔 가족단위 방문객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군은 야외 시설이기는 하지만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예방을 위해, 외부 시설물과 출입구 등에 대한 주기적인 소독을 병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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