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덕벌협동조합 / 청주시
안덕벌협동조합 / 청주시

청주시 안덕벌협동조합이 순조롭게 운영되고 있다.

안덕벌 협동조합은 시 도시활력증진지역개발사업(도시재생사업)으로 추진돼 ‘안덕벌 예술의 거리 상권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2월 설립됐다. 

본 사업의 거점시설인 안덕벌 공간에 위치한 안덕벌협동조합은 지난해 7월 마을기업 지정 후 현재까지도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조미김을 비롯해 도토리묵 등 여러 상품을 판매하고 있는 마을기업이다. 특히, 안덕벌 도토리묵은 안덕벌협동조합의 효자상품으로 절찬리에 판매되고 있다.

인근 주민과 청주대 유학생 등 인지도를 넓혀 나가다가 올해 5월에는 미국으로 수출하는 등 매출 실적 역시 점점 좋아지는 추세다.

협동조합은 지역 취약계층에게 정기적으로 김 기부를 하고 있으며, 안덕벌 공간 2층은 인근 청주대 예술대학 학생들의 연주실, 돌봄 교실 등 다양한 용도로 쓰이고 있어 사회 공헌 활동도 충실히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사회적 경제조직 육성이 도시재생사업의 핵심 요인이기 때문에 이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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