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방역 점검 관련 사진 / 증평군
코로나 방역 점검 관련 사진 / 증평군

증평군은 괴산경찰서와 합동으로 오는 27일까지 41개의 PC방과 노래연습장에 대한 점검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타 지자체에서 발생한 PC방과 노래연습장의 감염사례를 참고해 PC방 공용 공간의 방역관리 실태와 노래연습장의 접대부 알선 행위를 집중 확인한다.

PC방·노래연습장은 충북도 사회적 거리두기 준 2단계 연장 행정명령에 따라 △ 방역수칙 게시 및 안내 △ 출입자 증상확인 및 유증상자 출입제한 △ 출입자 명부 작성·관리 △ 음식 섭취 금지(PC방의 경우 좌석별 칸막이 설치된 경우 제외) △ 마스크 착용 및 소독·환기 등의 방역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위반시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형사 고발,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 방역비용에 대한 구상권 청구, 재난지원금 지급 불가 등의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코로나 19 감염병 확산 상황의 장기화로 모두의 피로감이 높은 상황”이라며“어렵지만 철저한 방역 관리만이 코로나19 이전의 일상생활로 돌아갈 수 있는 가장 빠른 길”이라고 말하며 업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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