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게살기운동충주시청년회는 8일 예성여중 및 예성여고 정문 앞에서 학교폭력 근절 캠페인을 전개했다. / 충주시
바르게살기운동충주시청년회는 8일 예성여중 및 예성여고 정문 앞에서 학교폭력 근절 캠페인을 전개했다. / 충주시

바르게살기운동충주시청년회는 8일 예성여중 및 예성여고 정문 앞에서 회원 등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학교폭력 근절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는 김문흠 시협의회장을 비롯해 청년회 등 바르게 가족들과 예성여중․예성여고 학교장, 교직원과 선도부, 박창호 충주경찰서장 등이 참석했다.

오전 7시 30분부터 30명씩 두 개 그룹으로 나눠 각 학교 정문에서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볼펜 1천 500개를 나눠주며 폭력 없는 안전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응원하고 격려했다.

또한 충주경찰서에서는 안전한 캠페인을 위해 순찰차와 포돌이․포순이 캐릭터 인형을 지원했다.

김영탁 바르게살기운동 청년회장은 “학생과 선생님이 안전하고 즐겁게 공부할 수 있도록 우리가 모두 관심을 두어야 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캠페인을 전개해 지역 내 모든 학교가 폭력 없는 건강한 교정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창호 서장은 “최근 학교폭력이 사회적 문제로 크게 대두됨에 따라 경찰과 교육부, 학부모, 바르게살기충주시협의회가 서로 협력하여 학교폭력 근절 운동에 앞장서도록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바르게살기청년회는 해마다 학교 폭력 근절 캠페인을 전개해오고 있다. 하반기에는 미덕중, 중산고, 상고, 여고, 공고 등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진행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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