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이해교육 모습 / 증평군
다문화 이해교육 모습 / 증평군

증평군가족센터는  유치원, 어린이집, 학교, 복지시설 등을 찾아 다문화 이해교육을 이달부터 연말까지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다문화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감수성을 키우는 다문화 친화활동으로 진행된다.

센터는 베트남, 태국, 일본 등 나라별 문화 소개, 의상 체험 등 다양한 전통 놀이문화 체험활동을 제공하며, 시설별 사전조사를 통해 수요자 특성에 맞는 활동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또한, 증평에 거주하고 있는 결혼이민자들로 한국어능력시험 토픽(TOPIC) 4급 이상의 자격과 가족센터에서 다문화강사 양성교육을 받은 결혼이민자들이 직접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센터 관계자는“다문화에 대한 이질감을 해소하고 추후 결혼이민자들이 강사활동 경험으로 지역사회 다문화 활동가로 참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가족센터 프로그램은 http://jp.familynet.or.kr/index.jsp에서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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